[군산 가볼만한곳] 군산 선유도│당일치기 여행│대장봉 등산 │SNS 인기 명

 

안녕하세요 국내 여행블로거 강주니입니다. ^^

군산으로 여행을 오신다면 고민 없이 선유도를 추천할 겁니다.

 

선유도는 이름 그대로 "신선이 노니는 섬이다 "라는 뜻을 가지는데요

선유도를 방문하신다면 병품처럼 펼쳐진 섬과 잔잔한 서해바다가 호위하는 

기가 막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새만금 방조제 완공으로 뱃길 없이, 육로로 이동이 가능하여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를 아우르는 "고군산군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색다르고 이국적인 풍경 등 

최소한의 동선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대장봉

그중에서도 "대장도"에 위치한 대장봉은

높이 142M의 낮은 암석산으로

최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남녀노소

무리 없이 쉽게 오를 수 있는 조망 포인트입니다.

 

 

대장도 대장봉 정상에서 선유도 방면 풍경

 

특히

대장봉 정상에서 선유도와 대장도 포구와 잔잔한 서해 바다의 풍경은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멋진 곳이며

최근 SNS 등에서 유명세를 타, 방문객 증가뿐만 아니라

고군산군도 여행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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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봉(등산) 정보

 

방문일자 : 2024.5.23.(목)

 

등산 코스( 이정표 : 어화대, 할매바위 뱡향)

그 섬에 가고싶다(팬션) - 대장봉 등산로 입구 ▶ 대장봉 정상(원점회귀)

 

산행거리 : 0.7km(왕복)소요시간 : 40분(휴식 포함)

 

주차 "대장도" 내 주차 공간 협소로

"장자도" 고용주차장 이용(권장)장자도 공용주차장(1시간 30분 무료)

 

『장자도 식당가 이용 시, 무료 주차 2시간 쿠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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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봉에 오르다!

시작은 장자도 공용주차장에서 주차 후 걸어서 출발합니다.

주차장은 대략 100대 이상 주차 가능하고 

맞은편으로 식당가가 위치해 있어 대장도 방문 전후로 식사하기 좋습니다.

 

Tip)

외지 식당 물가가 부담된다면 앞에 호떡집을 방문하여 호떡 먹고 무료 주차 쿠폰 받아 가세요!

공용주차장에서 대장봉의 위치가 보이기 때문에 식당가를 따라서 위쪽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장자도와 대장도를 잇는 다리구간

장자도와 대장도를 잇는 다리는 건너 우측 펜션이 보이는 곳으로 갑니다.

다리를 건너와 동시에 앞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정표에서 대장봉 또는 어화대, 할매바위 방향 모두 대장봉 정상을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곳으로 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단, 쉽고 빠르게 도착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데크로 잘 정비된 등산로 방향인 어화대, 할매바위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대장봉 방향의 등산로는 오솔길과 비슷합니다.

 어화대 할매바위 방향 우측으로 이동하면

마지막 펜션 건물이 나오고 

팬션 건물 너머로 대장봉 등산로가 나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1/3 지점까지 평지길과 약간의 오르막이 있습니다.

할매바위

어느덧 1/3 지점에 도착하면

울릉도 촛대바위를 연상케 하는 할매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급경사 구간

할매바위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급경사 구간을 지나야 하는데요

어화대 방향에서 제일 힘든 구간입니다. (힘내라 힘!)

고된 경사구간을 통과하면 고군산군도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나오지만,

급작스러운 운해로 조망이 박살이 났네요 ㅜ.ㅜ

 

하지만 운해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린 후...

대장봉 SNS 명소

 

운해가 지나간 뒤 SNS 명소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장자대교를 시작으로 대장봉까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으며,

짧은 등산으로 고군산군도 일대를 감상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조망권입니다.

주말에는 항상 대기줄이 있어, 평일 오시면 여유롭게 다도해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조망권에서 우측 등산로를 따라

정상으로 향하는 마지막 구간을 오릅니다.

대장봉 정상 데크

50m 정도 이동 후 정상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정상목

정상석 대신 나무에 걸린 정상 푯말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ㅎㅎ

고군산군도 일대 풍경

정상에서의 풍경은 대장봉의 전반적인 실루엣과 좌측 선유도 해수욕장까지 넓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잔잔한 서해바다와 병풍처럼 펼쳐진 섬의 풍경이 아주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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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여행을 하신다면

첫 번째로 육로의 끝지점인 대장도 - 대장봉 방문을 우선 추천드립니다.

장자도 공용주차장 인근으로 식당가가 위치해 있어 요깃거리 및 식사가 가능하며,

대장도 탐방 종료 후,

장자도에서 선유도로 이동하여 옥돌해변과 선유도 해수욕장, 몽돌해변 순으로 관광하신다면

당일치기로 가장 적합한 군산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