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명소] 대둔산(원점회귀)등산코스 완벽 정리(강추)(feat. 케이블카 탑승 정보)

대둔산 삼선계단

 

 

안녕하세요 여러분 ^^

안전하고 건강한 등산을 추구하는

등산 블로거 강주니입니다.

 

올해는 더위가 오래 이어진 탓에 가을 단풍 시기

역시 늦어졌는데요, 다행스럽게(?)

11월에도 단풍 절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산은 대둔산 등산 코스 중

아름다운 단풍과 병풍같은 기암괴석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둔산 1등산코스를 소개할게요~

 

 

현시점(11월 중순)이 단풍 절정 단계로

11월 말까지는 반드시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대둔산 등산 정보

 

"대둔산 1등산 코스"

(등산 동호회 추천 등산로)

 

총 산행거리(원점회귀) : 4.5km

총 소요시간 : 3시간 8분

 

등산코스 :

대둔산 케이블카 주차장▶ 케이블카 전망대▶

구름다리 ▶ 삼선계단▶ 마천대(정상)▶

칠성봉▶ 용문골 삼거리(하산지점)▶

용문골 등산로 입구▶ 주차장(원점)

 

대둔산 1등산코스 등산

 

★입장료 및 주차장: 무료 ★

 

 

 

케이블카 탑승객(필독)

 

 

운영시간 : 평일 09시 ~ 18시 / 주말 09: 18(기상이변 발생 시 운행 조기 중단)

 

케이블카 배차간격 : 20분

 

케이블카 운영시간 ▼

 

 

 

케이블카 이용요금 :

 

 

케이블카 탑승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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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하이라이트 사진(Photo)

구름다리

삼선계단

대둔산 단풍 풍경

 

마천대와 칠성봉, 오대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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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1등산코스(케이블카 주차장 ~ 마천대 ~ 용문골 등산로 입구 ~ 주차장) 소개

 

대둔산 케이블카 주차장

 

여명이 밝아오는 오전 7시 대둔산 케이블카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불과 2시간 후에 이곳은 단체 관광버스와 등산객들로 순식간에 붐비기에 일찍 오셔서 여유롭게 산행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대둔산 케이블카 주차장

 

해마다 방문하는 대둔산은 언제 봐도 멋있네요 ^^

 

 

주차장에서 등산로까지는 음식점을 지나 상단에 위치한 대둔산 호텔에서 우측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단) 케이블카 탑승자라면 대둔산 호텔에서 똑같이 우측 방향으로 이동하세요

 

케이블카 탑승 구역

대둔산 호텔을 지나 100m 정도쯤 케이블카 탑승 구역이 나오고 이른 아침이라 운영 전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등산로를 따라 이동할게요!

 

케이블카 탑승 구역을 지나면 옛날 매표소로 보이던 건물이 나오고 우측 편에 등산로 입구가 있어요!

 

 

등산로 입구를 지나 첫 표지목에서 산행거리를 알 수 있는데요 입구에서 동심정휴게소까지 820m입니다.

(동심정휴게소_현재 운영하지 않는 폐건물)

 

케이블카 주차장 등산로

꽤 가파른 경사와 돌계단이

등산 시작부터 애먹이네요 ^^;;

 

동심정 휴게소

 

동심정휴게소에 도착합니다.

휴식하기에는 정말 짧은 거리지만 잠깐의 정비와 체력을 보충합니다.

 

 

 

다시 한번 힘내서 상부 케이블카까지 이동합니다.

상부 케이블카 지점까지는 조망권이 없기에 오르는 것에 집중하여 빨리 도착하는 것이 쵝오!

 

 

갈림길 주의 구간!

"동심정휴게소"에서 올라와 상부 케이블카 쪽(▶)으로 이동해야 구름다리로 갈 수 있다.

반드시 상부 케이블카 쪽으로 이동하세요

( 갈림길에서 위로 ▲ 올라갈 시, 구름다리를 지나쳐 삼선계단으로 이동하게 됨)

 

상부 케이블카 지점

상부 케이블카 등산로 쪽으로 이동하여 케이블카에서 시작하는 등산로 이동합니다.

 

 

케이블카 등산로에서 유명한 녹색 계단이죠 ^^

케이블카 탑승객들도 계단 경사에 놀라 올라가기

무척 꺼려하는 구간입니다.

 

구름다리 가는 길

 

계단을 올라 좌측으로 이동하면

구름다리를 건 널 수 있습니다.

 

 

깊은 잠에서 깬 대둔산의 풍경은 정말 멋있네요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싶다면 케이블카 운영 전에 산행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또다시 걷고 싶은 구름다리입니다.

 

 

 

 

 

구름다리에서도 삼선계단의 풍경은 압도적이네요.

인공 건축물이 어색하지 않고 마침 자연의 일부분이 것처럼 느껴지네요 ^^

 

 

구름다리에서 내려와 삼선계단으로 이동 중 정말 뜻밖에 등산로 양옆으로 식당이 있어요

알고보니 이곳은 "악수정 휴게소"입니다. 마침, 영축산의 취서산장 느낌이랄까요?!

 

 

휴게소 내 식당도 케이블카 운영 전에는 닫혀있네요.

 

삼선계단 가는 길

 

휴게소를 지나 대망의 삼선계단에 도착합니다.

2가지 오르는 방법이 있기에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우측 일반 등산로를 이용하세요!

 

삼선계단

 

가까이에서 본 경사에 없던 공포심이 생기면서

롤러코스터가 시작되는 비슷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ㅎㅎ

 

계단을 오르는 순간 급경사에 뒤로 넘어지면 천국을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발만 보고 갔네요 ㅜ.ㅜ

 

 

 

공포심에 두근두근 심장을 진정시킨 후,

삼선계단을 내려오면 일반등산로와 합류하여 마천대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마천대까지 350m 남았습니다.

 

 

마천대 도착 150m 전

삼거리 부근에 도착했고 여기서 좌측은 마천대 정상

우측은 칠성봉, 용문골삼거리로 갈 수 있습니다.

 

 

 

 

마천대(정상)찍고 이곳에서 우측(용문골삼거리)으로 하산하니 산행 시 참고하세요!

 

마천대(대둔산 정상)

좌측으로 이동하여 계단을 올라 마천대에 도착합니다.

 

 

 

마천대에서 가장 눈에 띈 풍경은 대둔산의 울긋불긋한 단풍입니다. 케이블카 탑승객이라면 "마천대"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기에 꼭 정상까지 오르는 것을 추천드려요!

 

 

정상 남쪽 서각봉 부근으로 병풍 같은 기암괴석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동쪽으로는 오대산 능선과 어우러진 산 그리메가 장관이네요!

 

 

 

약 900m의 낮은 산에 비해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은 대둔산밖에 없을 것 같네요 ^^

 

 

하산(마천대 ▶ 칠설봉 ▶ 용문골삼거리 ▶용문골 등산로 입구 ▶케이블카 주차장)

 

 

마천대에서 내려와 "낙조대"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하산하는 등산로에서는 칠성봉 방향을 가리키는 표지가 없다 보니 헷갈릴 수 있어요!

그럴 때는 등산로에서 반드시 "등산리본"을 찾으면 그곳이 칠성봉으로 오르는 구간입니다.

 

칠성봉에 오르면 오대산의 선명한 능선과 대둔산의 기암괴석을 좀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마천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더 멋있기에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칠성봉을 들렀다 하산하세요~

 

용문골 삼거리 하산로

칠성봉에서 계단 쪽으로 내려오면 용문골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삼거리에서 용문골 등산로 입구까지는 400m 짧은 급경사 등산로로

삼선계단에서부터 정상까지 가파르게 등반한 만큼 내려가는 경사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구간이죠

 

 

대둔산의 암벽을 따라 하산하니 어느새 용문골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케이블카 등산로에 비해 등산객들이 적어 한산하고 볕이 들지 않아 하산로로 택하는 이유 중의 하나죠.

 

 

용문골 등산로 입구에서 700m 임도를 따라 아래로 이동하면 케이블카 주차장(원점) 도착합니다.

 

 

산행을 시작할 때 텅텅 빈 주차장이 오후가 되니 만차가 되었네요 ㅎㄷㄷ;;

 

가을 산행하면 먼저 생각나는 산이 대둔산인 것만큼

모두가 인정할 만한 가을 명소라고 생각합니다. 올가을 가장 최고의 선택지인 대둔산 산행 어떠신가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는 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