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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황석산 등반 및 촬영일 : 2022.11.27.(일)
안녕하세요
오늘의 소개할 산은 "경남 함양 황석산"입니다.
황석산(등산) 추천을 짧게 설명드리자며,
1.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시작점이 다양하다.(총 5개 시작점, 장자벌 기점/탁현 기점/유동 기점/우전 기점/황암사 기점)
2. 눈요기가 즐겁다(볼거리가 많다)
- 황석산성(산 정상을 중심으로 남북쪽에 남아 있는 성터 둘레가 2.5㎞나 되고 높이가 3m)
- 명산의 중심지(북쪽 덕유산, 북동쪽 가야산, 남쪽 지리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유동마을 기점- 주의점★
"연촌마을"에서 "작은김잘골"로 이동하는 방향이 혼동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아래 사진 꼭 참고하셔서 올바른 방향으로 꼭 가세요!!!!)
위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알려드리겠숩니당~
< 등산 코스 >
●등산구간
유동기점(유동마을회관) ▶연촌마을 ▶작은김작골(등산로 방향_혼동 구간)▶망월대 ▶ 황석산성 ▶ 황석산(정상)
●하산 구간
▶ 거북바위 ▶북봉 ▶뫼재 ▶장자벌 기점(하산) ▶청량사
< 거리 및 시간 > - 12.5Km / 5시간 30분(휴식 포함)
< 공용화장실 > - 없음
< 주차장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632-5) > - 유동마을회관 앞, 뒤 포함 10대 정도 주차 가능
유동마을 회관을 시작으로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첫 번째 표지목에서 우측으로 이동하여 연촌마을 방향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연촌마을 내에서도 등산로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꼭 표지판이 가리키는 방향!!!! 이동하시면 됩니다.
연촌마을 내 포장도로가 끝이 나면 흙길로 계속해서 이동하여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까지 오시면 됩니다.
◀주의할 구간▶
【황석산 정산 3.2km 표지목 구간】
연촌마을 등산로 입구에서 100m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 이 구간에서 길을 헷갈려 고생하시는 등산객들을 몇몇 보았습니다.
위 사진처럼 표지목도 우측 방향을 가리키고는 있지만, 직진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 혼동할 수 있는 구간이라 생각합니다.
갈림길 구간이 나온다면 꼭 정상가는 길 우측방향으로 이동하여 정상적인 방향으로 정상까지 가길 바랍니다.
(이 구간만 넘기면 헷갈리는 구간은 없습니다.)
작은김작골 구간은 골짜기 구간이라 햇볕이 들지 않을뿐더러
안타깝게도 길도 정비되어 있지 않은 돌 or 흙길 구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길이 완만하고 나무에 가려져 주변 풍경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운동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_^)?
황석산 정상 1.9km 표지목까지 오신다면 풍경이 확 트이면서, 바로 첫 번째로 유동마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1.9Km 이후 구간에는 단풍이 떨어진 탓에 등산길이 안 보일 때도 있으니 꼭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황석산 정상 1.3km 구간에서는 본격적으로 오르막 구간과 암석 구간이 시작되며,
순간적으로 전제 조망이 확 트입니다. 정말로 신기할 정도로 조망이 트이고 주변 풍경은 그저 장관을 이룹니다.
상에 도착하기도 전에 망월대 지점에서 사방으로 트인 풍경이 감탄을 유발할 정도로 정말로 멋있습니다.
그 생동감을 영상을 통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황석산 0.9Km 표지목 지점 좌측방향으로 드디어 황석산 정상이 보입니다.
그리고 황석산 0.6Km 표지목 지점에서는
황암사 기점과 유동마을 기점이 만나는 구간이며,
황암사 방향으로 올라오셨다며 유동마을 방향으로도 내려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느덧 정상의 모습이 눈 가까이 보입니다. 힘겹게 올라왔던 모습이 잊힐 정도로 멋있습니다.
정상 도착 0.1Km 지점 고대하던 황석산성이 눈앞에 딱! 나타납니다.
돌들이 정교하게 쌓여있을뿐더러 이 높은 곳(해발 1,190m)에 황석산성이 있으며,
삼국시대에 축성되었다고 하니 신기할 뿐입니다.
(대한민국에도 아직 경험하지 못한 멋진 곳이 너무너무 많아서 정말로 증말로 기쁩니다 > O < )
그리고 이 산성을 기점으로 함양 안의면과 서하면이 나뉘는 경계지점이라고 합니다.
황석산 정상 아래 황석산성의 감상을 끝으로 우측으로 이동하여 정상을 향합니다.
다행히도 정상까지 가는 길이 위험하여 안전하게 나무데크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나무데크 중간지점에는
좌측으로는 유동, 우전 마을 방향
우측으로는 거망산 방향(북봉,뫼재,장자벌기점_하산방향)으로 갈 수 있는 분기점이니 참고하시고
정상길 오르시면 되겠습니다.
정상까지의 데크길을 올라 황석산 정상에 도달했습니다.
산세의 웅장함과 다르게 황석산의 정상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고 아담한 정상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그렇지만 황석산의 진정한 하이라이트 역시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데크 중간기점에서 우측방향(거망산)으로 이동합니다.
"뫼재"와 "장자벌 기점" 은 아쉽게도 현재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표지목에 표시된 거망산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통해 각각 정확한 위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데크길에서 내려와 북봉으로 이동하는 산성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북봉으로 가는 길 황석산 정상 방향은 황석산성에서 바라본 느낌과 다른 바위산의 웅장함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북봉으로 오를 수 없을 뿐더러 아주 위험함으로 우회하여 이동하는 길이 생겼습니다.
북봉으로 오르는 길 폐쇄 / 우회하는 길 있음. 이동 가능합니다.
북봉 우회 길에는 급 내리막길도 존재하니 꼭 밧줄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이동하셔야 합니다
북봉입니다. 길이 열려있다고 해도 저 길을 오르고 내리고는 안전장치 없이는 불가능!!!!!!!!!
북봉도 황석산 정상만큼 암벽이 대단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반대편에서도 북봉을 오르고 내리고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북봉을 지나면 다행히 "뫼재"까지는 평평한 능선길로 되어있어 쉽게 이동 가능합니다.
<뫼재 기점>
뫼재 지점은119 구조대 표지목이 있는 지점이 뫼재이고, 반대편이 뫼재 하산 지점입니다.
(단. 방향 표지목은 주변에 따로 없습니다!!!!!!!)
다행히 등산객들이 알기 쉽게 "뫼재"하산 지점을 표시를 하였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루트는 장자벌 기점에서 하산해야 하기때문에 우리는 여기가 아닌 거망산 방향으로 계속 이동합니다.
북봉과 뫼재 기점을 지나 장자벌 기점까지 오니 황석산 정상과 북봉의 암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어졌습니다.
< 장자벌 기점(하산) >
정말 어처구니없게도 표지목이 망가진 겁니다. 누군가 일부러 부순 건지??
등산객들이 무조건 혼동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뫼재 지점과 마찬가지로 장자벌 기점(하산) 도 등산객들이 표시를 하였기때문에 길 찾는데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황석산, 거망산, 장자벌 3분기점에서 징자벌 방향으로 하산하면 첫 번째 표지목인 장자벌 1.81km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부터 정상적인 방향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하산 길 또한 정비되지 않은 길이고 수많은 조리대 밭을 지나 하산하게 됩니다.
장자벌 기점 하산 시, 청량사를 거쳐 하산하게 됩니다.
장자벌 기점(시작점)에서 올라와 청량사에서 시작하면 황석산까지 5.03Km입니다.
장자벌 기점에서 벗어나면 차도로 나오게 됩니다.
바로 앞 버스정류장이 있으면, 유동마을회관까지 버스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이동(30분 정도 소요)하셔도 무방합니다.
걸어오신다면 장자벌 기점에서 유동마을까지 이어지는 멋진 계곡구간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눈요기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등산은 본인 체력 맞게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장자벌 기점에서 탁현 마을방향에서 직진이 아닌 우측방향으로 이동하여야
유동마을(원점)까지 더 가깝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총평>
황석산은 그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서 생소하고, 마침 그 매력을 꽁꽁 숨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직접 방문하는 것이 해답이다
웅장한 "황석산성"과 "북봉" 그리고 동서남북으로 덕유산, 가야산, 황매산, 지리산 우리에게 너~~~~ 무나
잘 알려진 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가 아닐까 싶다....
"백문 불여일견"
그대여 도전하라, 직접적인 경험이야 말로 나를 성장시키고 안목이 넓어진다.
★올해 최고의 산행으로 남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출발!!!!!!!!!!!!!!!!!!!!!!!!!!!
끝으로 경남 함양 황석산 등산코스 소개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산을 정복하는 그날까지 ~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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