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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악산 보덕암 등산코스"
『보덕암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보덕암 → 하봉→ 중봉→영봉(원점회귀)』 등반 코스
■등반 및 촬영일 : 2022.10.08.
새벽 눈을 비비고 일어나 날씨를 확인한다. 어느새 더위와 따뜻함에서 벗어나 추운 겨울로 접어든 것 같다.
우연히 등산 관련 서적을 읽다가, 월악산과 아울러 충주호의 웅장한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사진과 글에 혹하여
계획을 잡고 떠났다.
월악산 등반의 주의할 점은 정말 정말 험하다.(사진을 통해 확인 >. <)
특히 보덕암 코스는 하봉→영봉까지 칼 같은 능선을 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본론으로
차를 타고 충주호를 지나니 저 멀리 월악산 모습이 한눈에 보였다.
보덕암 주차장까지 (차)로 갈려면 마을을 거쳐 일방통행 도로를 1.5KM 이동하여야 한다.
주의할 점은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일찍 가지 않는다면, 다른 차가 빠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일부 등산객들은 마을 초입에 주차를 하고 보덕암까지 걸어오는 상황이다.
보덕암 주차장 주소 : 충북 제천시 덕산면 수산리 산 71-3
<보덕암 주차장 사진 참고>
01234그리고 보덕암 주차장에는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화장실 있다.(참고)
이른 아침부터 등산객들이 정말 많았다, 그만큼 명산이고 충주호의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방문했을 것이다.
필자는 다행히 보덕암 주차장에 자리가 남아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하였다.
(원활한 주차를 원한다면 새벽 일찍 출발하자)보덕암 코스(보덕암에서 하봉, 중봉, 영봉) 초입 탐방로 안내표지 주차장을 지나 등산로 초입을 향한다.
초입부터 보덕암까지는 계단으로 되어있어 무리하지 않고 산행이 가능하다.
012보덕암에서 찍은 충주호의 모습이다, 정말로 멋지다.
정상에서는 이보다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01보덕암을 지나 하봉까지는 주변 풍경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주 긴~ 등반을 하여야 한다.
0123흙길을 지나 철재 계단이 나온다면 하봉까지 도달했다는 뜻이다.
이제부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눈 크게 뜨고 감상하도록!!!!!
하봉에서 충주호 방향으로 찍은 사진이다.정말 멋있다. 이날 날씨가 한몫한 것 같다.
하봉에서 충주호방향 하봉에서 충주호방향 하봉 데크 <하봉에서 소백산 방향>
하봉에서 소백산 방향 영상과 함께 그 생동감을 느껴 보자~
하봉을 뒤로한 채 중봉을 향하여 발걸음을 움직인다.
서론에서도 말했 듯 이 하봉에서 영봉까지의 능선 구간은 매우 위험하고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는 구간이다.
안전에 유의하면서 등반하자!
하봉에서 중봉사이 구름다리 구간 하봉에서 중봉사이 구름다리 구간 각 봉우리를 올랐다 내려갔다 다시 오르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내리막길 또한 주의하길 바란다.
바로 앞 하봉을 지나 온 등산로가 보인다.
중봉을 오르기 위해 다시 철재 계단 구간을 오른다.
012열심히 열심히 오르며 중봉 데크가 보일 것이다.
하봉에서 중봉 데크방향 중봉에 도착하였다.
중봉에서는 하봉과 충주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뿐더러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주변 산새의 풍경을 자세히 볼 수 있다.
01중봉 데크 중봉에서 충주호 방향이다. 앞에 하봉의 우뚝 선 모습이 아주 멋있다.
중봉에서 충주호뱡향 중봉에서 바로본 주변풍경 중봉에서 영봉까지 1KM이다.
중봉에서 영봉 구간은 짧지만 짧은 거리만큼
심한 경사로와 영봉을 오르기 위한 수많은 철재 계단이 있어 특히 제일주의하여야 할 구간이다.
중봉에서의 표지판(영봉과 보덕암) 중봉을 지나면 저 멀리 도착지인 영봉의 봉우리가 보인다.
중봉에서 영봉으로의 내리막길 구간에서는 영봉의 웅장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중봉에서의 영봉방향(영봉의 웅장한 자태) 중봉에서 영봉 방향으로 다 내려오면 다시 영봉으로 오르기 위한 구간(0.5KM)이 나타난다.
이젠 열심히 열심히 오르기만 한다면, 고지에 도착할 것이다.
말하기 무섭게 철재계단이 반겨준다.
중봉 구간 곳곳에는 고지가 높아서 그런지 단풍이 물들고 있었다.
영봉으로 오르는 철재 계단 구간에서 중봉이 눈앞에 보인다, 이젠 하봉과 충주호가 중봉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가장 높은 영봉에 도착한다면 멋진 풍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봉으로 오르는 계단구간에서 중봉이 보인다. 확실히 고지고 높으니 맞은편 경북 문경 주흘산의 봉우리가 보인다.
철재 계단을 조금 더 오르니 영봉의 고지가 보였다.
너무 반갑지만 사진과 같이 수많은 철재계단이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오른다.
0123영봉까지의 마지막 철재계단 구간 월악산 영봉에 도착을 하였다.
정상석 영봉에서의 탐방로 안내판 영봉에서의 중봉과 하봉, 충주호의 사진이다. 정말 웅장하고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다
꼭 등반을 하여 이 멋진 풍경을 직접 감상하길 바란다.
영봉(정상)에서의 충주호방향 정상석 공간은 좁아, 정상석이 있는 구간 바로 옆 넓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영상 참고>
정상석 구간에서 바로 옆 쉼터방향 정상에서의 소백산 방향 및 동쪽 방향
정상에서의 소백산 방향 및 동쪽방향 정상에서 주흘산 방향 및 남쪽 방향
정상에서 주흘산 방향 및 남쪽방향 정상에서의 사방 풍경
정상에서의 사방 풍경 정상에서의 제천 송계리 마을 방향
제천 송계리 마을 방향 정상에서의 월악산 국립공원 영봉 코스 2(덕주사 등반코스) 방향
정상에서의 월악산국립공원영봉코스2( 덕주사 등반코스)방향 영봉까지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등반하였던 내 모습은 뒤로 한 채,
편안함과 기쁨으로 정상에서의 휴식과 멋진 풍경의 감상은 "금상첨화"였다.
짧지만 역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었다.
기분이 저기압일 때, 고기 앞으로
마음속 갑갑함과 복잡한 고민과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땐, 등산하자!
<하산>
역시 역순으로 영봉→중봉→하봉→보덕암 주차장으로 하산을 하였지만, 등반보다 더 위험했다
꼭 지팡이를 사용하여야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기 때문에 맨몸으로 갔다면 덕주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만 하산으로 통해 하봉에서 영봉까지의 능선 구간의 멋진 풍경을 한 번 더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쉽게 방향이 우회하지는 못 할 것이다.
01234하산 구간 위험 지점 마지막으로
하산하면서 중봉과 충주호의 멋진 풍경을 감상을 끝으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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